골다공증약 Bisphosphonate 모음

골다공증 치료에서 Bisphosphonate 약제는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종류도 다양하고 복용 방법도 각양각색에다가 상품명도 여러가지여서 헷갈리기 쉽습니다. 아래에 Bisphosphonate 의 주요약제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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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다공증약 Bisphosphonate의 특징

Bisphosphonate 는 골흡수 과정에서 파골세포에 들어가 파골세포의 동원, 분화 및 작용을 억제하는 약입니다. 경구 투여 시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나 흡수율은 1-5% 정도로 매우 낮습니다. 경구 약제 복용시 식도염 발생 방지를 위해 식사 1시간 전에 약제를 복용하고, 200 mL 가량의 많은 물을 먹고 눕지 않아야 합니다. 혈중 Bisphonate 는 30-70%가 뼈에 흡수, 나머지는 신장을 통해 빠르게 배설되는데 따라서 신기능 감소 때 사용이 제한됩니다.

Alendronate 와 Zoledronate 는 eGFR 35 이상일 때 사용 가능합니다.
Risedronate 와 Ibandronate 는 eGFR 30 이상에서 사용 가능합니다.

Bisphonate 의 단기부작용으로 삼킴곤란, 구역 등 위장장애, 식도염, 위궤양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. 그 외 두통, 근육통 등 독감 유사증상 및 저칼슘혈증, 신기능장애 발생 가능합니다.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주사용 약제에서 더 자주 발생합니다. 장기부작용으로는 비정형 골절 (1년 10만명당 76~310케이스), 악골 괴사 (1년 10만명당 1케이스 미만, 최근에는 21~40 케이스 정도로 보고) 등이 있으며, 장기간 사용시 위험성 높아집니다.

따라서 골대사학회에서는 경구제재 5년간, 주사제재 3년간 사용 후 골절 위험성을 다시 평가하여 약제 유지할지 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. 골대사학회에서는 4년 이상 복용 한 경우 또는 4년 미만 복용이라도 당뇨,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 등 위험요소가 동반된 경우, 발치나 임플란트 같은 치과 시술 전 2~4개월 약제 중단, 시술 부위의 상처가 완전히 아문 뒤 약제의 재투약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 위험요소가 없는 경우 반드시 휴약기를 가질 필요는 없겠으나, 환자 상태에 따라 판단하도록 권고합니다.

손닥터닷컴-image — *골다공증의 약물치료: 2022 update (J Korean Med Assoc 2022 April; 65(4):241-248)*

참고자료 : 골다공증약제 종류(https://sondoctor.co.kr/1114)
참고자료 : 골다공증약제 보험인정기준 (https://sondoctor.co.kr/1115)
참고자료 : 골밀도검사 보험인정기준 (https://sondoctor.co.kr/1053)
참고자료 : 골표지자의 종류 (bone marker)

주요 골다공증약 Bisphosphonate 종류

(1) Alendronate

포사맥스 10mg : 1일 1회 10mg 씩 복용
포사맥스 70mg : 1주 1회 70mg 복용
포사맥스플러스정 : alendronate 70mg, vitamin D3 2800 IU (1주 1회 복용)
포사맥스플러스디정 : alendronate 70mg, vitamin D3 5600 IU (1주 1회 복용)
맥스마빌장용정 : alendronate 5mg, calcitriol 0.5ug (1일 1회 1정 복용)
- 장용정 :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알약, 저용량 alendronate + 활성형 vitamin D 조합
마시본액 (100mL) : alendronate 70mg (1주 1회 복용)
마시본에스액 (20mL) : alendronate 70mg (1주 1회 복용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