골다공증 치료 실패
국제골다공증재단에서는 환자의 순응도 개선 및 이차골다공증 배제 후에도 다음의 세 가지에 해당하는 경우 치료 실패로 정의하고 치료법 변경을 고려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.
- 2개 이상의 골다공증골절이 새로 발생한 경우
- 1개의 골다공증골절이 있으면서 다음의 두 가지 중 1개 이상이 동반된 경우
- 골표지자의 예상되는 변화 없음
- 골밀도의 유의한 감소
- 골표지자의 예상되는 변화가 없으면서 골밀도가 유의하게 감소한 경우
골표지자의 예상되는 변화
골흡수 표지자로 혈청 CTX, 골형성 표지자로 P1NP 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.
골표지자는 언제 측정해야 하는가?
- 골다공증 치료 전 골표지자를 측정
- 골흡수 억제제 투여 시 :
- 골흡수 표지자는 약물 투여 후 3~6개월 뒤 검사하여 투여 전 수치와 비교
- 골형성 표지자는 약물 투여 후 6개월 뒤 검사하여 투여 전 수치와 비교
- 골형성 촉진제 투여 시 :
- 테리파라타이드 : 1~3개월 후 검사 (전문가 의견)
- 로모소주맙 : 1개월 후 측정 (전문가 의견)
골표지자 변화의 해석
- 골흡수 억제제 (Bisphosphonate 등)
- 치료 전 골표지자를 측정하지 못하였다면 : 골표지자가 폐경전 여성의 정상 범위 median 값 이하로 감소하였다면 약물에 반응한다고 볼 수 있다.
- 국내 기준 참고치 : CTX 0.250~0.279 ng/mL / P1NP : 40 ug/L
- 치료 전 골표지자 측정값이 있는 경우 : CTX 는 30%, P1NP 는 20% 이상 감소했을 때 의미있는 변화로 간주
- 치료 전 골표지자를 측정하지 못하였다면 : 골표지자가 폐경전 여성의 정상 범위 median 값 이하로 감소하였다면 약물에 반응한다고 볼 수 있다.
- 골형성 촉진제 (테리파라타이드)
- P1NP 가 10ug/L 이상 상승되었을 때 적절한 변화로 판단
- 골표지자 수치가 기대한 만큼 변화가 없을 경우,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확인하고 이차성 골다공증 여부를 판단합니다.